Jul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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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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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20th,.
스무살. (만 스무살)
Twenty.
어린시절을 회상할때면 이미 희미해져버린걸 머리속으로 보고 또 느낀다. 스무살도 아직 한참 어린나이인데 말이다. 희미했던 만큼 몇천번 걱정없이 웃고 울고 넘어지고 달리고 숨고 떼쓰고 감사하고 꿈을꾸고 바랬던 것들이 다시한번 뚜렷해 진다.
어렸을때 아빠가 나와 오빠를 겁주려고 귀신? 인척하면서 따라오곤 하셨다. 우린 그게 장난인줄 알면서도 괜히 무서워 하면서 도망가구 책상밑에 숨곤 그랬었다. 한번은 엄마가 늦게 오신다 해서 이불안에 배게, 코트 이런걸로 우리가 자는거 같이 보이게끔 사람모양을 만들고 아빠가 따라올때 숨던 그 책상밑으로 숨은적도 있다.
학교가는길에 넘어져서 얼굴에 흉터가난적도 있었고, 초등학교 1학년때 우리오빠 3학년이라고 반 친구들한테 괜히...